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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 파타야 이동 블루망고 이용 후기

by 로드킴 2024.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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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수완나품 공항에서 파타야까지 이동하는 방법은 버스, 일반 택시, 그랩, 볼트 등의 대중교통과 블루망고, 클룩, 박군투어 등 다양한 픽업 샌딩 서비스 업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4인 이상의 가족이 이동하실 계획이라면 당연히 버스나 일반 택시는 접어두시고 나머지 서비스 중 선택하셔 이동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블루-망고-픽업-서비스
블루망고 픽업 서비스

 

블루망고 선택 이유

태국 방콕에서부터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픽업서비스는 매우 많은 업체가 있습니다. 

 

물론 1인 배낭여행 중이라면 버스가 가장 저렴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버스는 어려운 점이 많이 있습니다. 가령 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새벽시간대에 도착한다던지, 짐, 아이들 등등

 

하여, 버스를 제외한 택시나 픽업서비스 중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클룩이나 박군투어 등 다소 유명한 업체들과 함께 비교해 본 결과 블루망고가 큰 차이는 아니지만 가장 저렴하게 나왔습니다. 

 

가격 : 유료도로 비용, 부가세 등 포함 62,700원 + 기사 팁 100밧

- 2024년 5월 기준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파타야 좀티엔 비치에 위치한 디바레 좀티엔비치 파타야 호텔까지.

 

태국-파타야-호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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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 : 총 4명

- 어른 2명, 중학생 1명(만 13세), 초등학생 1명(만 11세)

 

택시나 그랩, 볼트 등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유료도로비용 불포함, 기사팁? 등 애매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실제 그랩 어플로 계산해 본 결과 픽업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 택시 흥정이 아닌 그랩이나 볼트는 이용해야 하는 시간대 별로 가격이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본인의 이용시간대에 맞춰 비교해봐야 합니다. 

 

 

차량 선택

우리는 인원이 어른 2명 아이 2명이었기 때문에 블루망고 홈페이지에서 SUV 차량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SUV 차량 선택 시 총인원은 3명이라고 나와있으나 아래와 같이 성인 2명에 어린이 2명은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블루-망고-차량-선택-기준
블루망고 차량 선택 기준

 

최대 성인 3명 또는 성인 2명 + 아동 2명 = 총 4명까지 탑승가능하며, 수화물도 캐리어 3개 까지는 넉넉히 실을 수 있는 SUV 차량이기 때문에 1시간 30분 ~ 2시간 거리였지만 아무런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기내용 캐리어 3개 + 배낭 1개였지만 SUV 차량 크기의 특성상 아무런 지장 없이 짐을 실을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의 나이 기준이 정확히 명시되어 있지 않았고, 또 현지에서 기사님도 아무런 이의 제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사히 문제없이 호텔까지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호텔 선택 시 대부분의 해외 호텔이 만 11세를 기준으로 성인과 소아를 구분하기 때문에 이 픽업서비스도 혹시 그런 것은 아닐까 살짝 걱정은 되었지만, 전혀 문제 되지 않았습니다. 

- 실제 필리핀 여행 시에는 가족 객실이 없고 첫째 아이가 만 11세를 넘어서 방을 2개 잡기도 했습니다. 

 

차량-선택-기준
차량 선택 기준

 

 

차량 선택 시 승용차, SUV, 승합차 이렇게 3가지 유형밖에 없기 때문에 SUV도 최대 3인이라고 나와있고 해서 처음엔 승합차를 선택해야 하나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SUV를 선택하고 들어가 보았더니, 성인 2명, 아동 2명까지는 선택 가능하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 상식적으로 4인 가족이 SUV 차량을 선택할 수 없다는 것이 이해가 안 가기는 했습니다. 

 

예약-확정
예약 확정

 

인보이스를 거처 예약이 확정되게 되면 바우처가 도착하는데, 바우처에도 탑승인원이 정확하게 명시되어 있어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이용 방법

 

 

미팅-장소
미팅장소

 

미팅 장소는 위에 설명된 대로 입국 심사 후 나오자마자 4번 출구 쪽으로 이동하게 되면 수많은 업체들이 이름을 써 놓은 A4 용지를 걸어 두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4번-출구
4번 출구

 

4번 출구를 통해 나가는 것이 아니고 4번 출구에서 3번 출구 방향으로 보면 수많은 업체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픽업 미팅은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미팅-장소-1
미팅장소 1

 

미팅-장소-2
미팅장소 2

 

미팅-장소-3
미팅장소 3

 

 

- 예약 시 항공편명과 도착 시간도 함께 기입되기 때문에 각 업체들은 그에 맞춰 시간 예약시간에 늦지 않고 나와 있게 됩니다. 

 

미팅장소에 도착하게 되면 본인의 이름이 써져 있는 예약업체를 찾아 가이드의 지시대로 잠시 대기하고 있으면 기사님을 배정해 주십니다. 

- 팻말 들고 있던 가이드가 차량까지 데리고 이동해 줍니다. 

 

짐-싣기
기사님 인사 후 짐 싣기

 

 

차량 있는 곳에 도착하면 기사님이 짐을 모두 실어 주십니다. 

 

넉넉한-트렁크-공간
넉넉한 트렁크 공간

 

 

SUV 차량이어서 넉넉한 트렁크 공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사님 포함 4인 가족이 이동함에 있어서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 운전석이 우리나라랑 반대인걸 깜박해서 운전석이 있는 문을 여는 실수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운전석-반대
우리나라 조수석쪽에 운전석이 있습니다.

 

 

젊으신 분이었고 차량 상태도 매우 쾌적했으며 영어가 유창하지는 않았지만, 적당히 몇 가지 질문에 대답해 주는 정도는 되셨습니다. 

 

파타야-도착
파타야

 

비 오는 날이었지만 안전운전 매우 만족했으며, 과속도 하지 않았고, 유료도로 등 아무런 신경 쓰지 않은 채 호텔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잠시 휴게소 좀 들리자 했더니 매우 흔쾌히 휴게소에 들러 주기도 했습니다. 감사한 마음에 커피 한 캔 드렸더니 상당히 좋아하셨습니다. 

 

호텔 도착 후 100밧 팁을 드렸고, 블루망고 픽업서비스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호텔까지 도착했던 터라 비는 왔지만 여행 첫날 기분 좋은 파타야의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내돈내산 방콕 파타야 이동 픽업서비스 이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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