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후 참석 해 주신 모든 분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사실상 쉽지만은 않기 때문에 문자나 카톡 등을 많이 활용하게 됩니다. 오늘은 결혼식 후 당사자 및 혼주의 답례글, 인사말을 문자로 보내실 때 참고할 수 있는 예시 글들을 모아 봤으니 상황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사자 답례 문자
1. 오늘 바쁘신 중에도 저희 결혼식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 두 사람의 사랑으로 앞으로 남은 인생길을 열어가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과 관심 가져주신다면 좋겠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조심히 돌아가세요. 감사합니다.
2. 이렇게 좋은 날을 맞이하여 저희 두 사람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친히 오셔서 축복해 주시고 아낌없는 박수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둘만의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겠습니다.
3. 만물이 살아나는 싱그러운 봄날에 저희 두 사람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저희 결혼식에 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며 서로 의지하고 아끼며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 화창한 봄날에 저희 두 사람이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직접 오셔서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렵고 힘든 일일수록 서로를 아끼고 위하며 살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5. 결혼식을 진행하는 동안 불편함은 없으셨는지요?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저희 결혼식에 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애틋한 사랑을 시작하는 것보다 지켜나가는 것이 더 힘든 줄 압니다. 저희 두 사람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6. 저희 부부의 시작을 봐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입에 맞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서로의 사랑을 지키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 저희 두 사람 오늘 특별하고도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축하해 주신 분들을 기억하며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더 사랑하고, 아끼고, 배려하며 살겠습니다. 서로의 곁에서 우산이 되며 사는 모습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8. 오늘 결혼이 사랑의 결실이자 새로운 출발인 줄 압니다. 오셔서 저희 두 사람의 사랑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응원해 주신 마음에 보답하는 길은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는 것이겠지요? 이 사랑을 지켜가며 씩씩하게 잘 살겠습니다.
9. 지난 00월 00일 신랑 000, 신부 000 무사히 결혼식을 마쳤습니다. 오셔서 저희의 결혼식을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직접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은 알지만, 부득이하게 이렇게 우선 문자로 인사드리는 것에 대해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격려와 조언의 말씀 마음속 깊이 새기고 열심히 노력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곧 찾아뵙고 정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0. 지난 00월 00일, 신랑 00과 신부 00의 혼례를 무사히 마무리하였습니다. 바쁜 일정 중에도 참석해 주시고, 새신랑, 새신부를 따뜻한 정으로 축복해 주신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두 사람 이제 하나가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항상 옆에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귀댁에도 항상 행운과 행복만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11.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무사히 결혼식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하나 된 저희를 위해 해주신 따뜻한 격려와 조언, 충고를 마음 깊이 새기고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2. 그동안 과분한 사랑을 받았지만, 이번 결혼식에서도 많은 관심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해주신 모든 충고와 조언 깊이 새기며 행복하게 살도록 하겠습니다. 곧 찾아뵙고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3. 결혼식장에서 뵙고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었지만, 여건상 그러지 못한 점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길 바라옵고, 먼 곳까지 찾아와서 자리를 빛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가정에 기쁘고 행복한 나날이 지속되기를 기원합니다.
14. 바쁘실 텐데 먼 곳에서 저희 결혼식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무사히 결혼식을 마치게 될 수 있었습니다.
가시는 길 안전 운전하시고, 곧 정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5. 저희 두 사람의 새 인생의 시작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아가는 사이좋은 부부가 되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 해주셔서 다시 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신랑 000, 신부 000 올림
16. 축복과 염려 속에서 결혼식이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저희 사랑의 결실이 주변 분들의 축복 속에서 계속 빛나도록 노력하면서 살겠습니다. 슬픔은 나누면 절반이고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씀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7. 신랑 000과 신부 000가 많은 분들의 축하와 축복 속에서 하나의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귀한 발걸음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축하해 주신 마음을 고이 간직하며 어려움이 닥쳐도 행복 속에서 헤쳐나갈 수 있는 가정을 꾸리도록 하겠습니다. 조만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혼주 답례 문자
1. 지난 00월 00일에 저희 아들 00 이의 결혼식에 와주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고, 축복해 주신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덕분에 무사히 식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행복한 일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라며, 귀댁의 소중한 행사에도 꼭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두루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 귀댁의 하시는 일이 날로 발전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금번 저희 집 혼사에 바쁘신 중에도 시간 내시어 과분한 축하와 후의를 베풀어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당 찾아뵙고 인사 드림이 도리이오나 이렇게 문자로 대신하게 됨을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오며 앞으로도 귀댁의 대소사가 있을 시 반드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3. 항상 귀댁에 평안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금번 결혼식 때에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무사히 식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이오나 우선 문자로 인사드리게 됨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4. 지난 저희 아들 결혼식에 공사다망 하심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축하와 후의를 베풀어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함 잊지 않고 오래도록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마땅히 찾아뵙고 인사 드림이 예의인 줄 아오나 이렇게 간략하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귀댁의 대소사에도 꼭 연락 주시기를 바라며, 가내에 평안과 행복이 늘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5. 삼가 존체 금안 하심과 귀댁의 만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저희 집 000의 혼례에 공사다망 하심에도 불구하시고 각별한 축하와 후의를 베풀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의당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인줄 아오나 우선 문자로 인사드리는 점 넓은 관용 있으시길 바라오며, 내내 건승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6. 저희 아들 결혼에 관심과 사랑 베풀어 주시고, 오셔서 축하해 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딸과 달리 아들이라 듬직해 보여도 언제나 바람 앞에 등불 같은 심정이었는데 바람막이가 되어 주고 옆에서 다독여 줄 수 있는 사람이 하나 더 늘었으니 이제 조금은 마음이 놓이는군요. 늘 댁네에도 기쁨과 사랑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000올
7. 지난 00월 00일 저의 장남 혼례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뜻깊은 축하와 후의를 베풀어 주시어 무사히 식을 마쳤습니다. 처음 큰 일을 치르느라 여러 가지로 미흡했던 점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우선 문자로 인사를 대신하게 됨을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마우신 마음을 가슴에 고이 간직하고 있으니 귀댁의 좋은 일, 슬픈 일에도 마음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더 없는 영광으로 여기며 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뜻 하시는 모든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마치며
대부분 비슷한 맥락의 감사 글이 이오니, 본인의 상황에 맞게 잘 조합해서 활용하시면 될듯합니다. 문자 앞에 받으시는 분 성함을 함께 기재해 주시면, 단체 문자의 틀에서 조금은 벗어나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자 한 통이지만, 보내는 것과 보내지 않는 것은 차이가 있으니, 큰 행사 치르고 힘드시더라도 마지막까지 예의를 지켜, 지인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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