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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 원인과 악취 이유 및 소변을 오래 참게 되면?

by 로드킴 202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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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은 신장에서 혈액을 거쳐 걸러진 노폐물, 물질, 염분, 그리고 과다한 수분을 포함한 체내의 불필요한 물질을 담고 있는 체액의 하나입니다. 오늘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 원인과 과민성방광, 소변을 오래 참으면 생기게 되는 부작용, 소변에서 악취가 나는 경우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장-방광
신장과 방광

 

소변의 생성

인체에서 소변이 생성되는 과정을 간단히 설명하면, 신장에서 혈액을 여과하여 소변을 생성하고, 이 소변은 요관을 통해 방광으로 저장됩니다. 그 후에 방광이 가득 차면 소변은 요관을 통해 배출됩니다.

신장은 혈액을 여과하여 체내의 노폐물을 걸러내고, 필요한 물질을 재흡수하여 소변을 생성합니다. 이러한 소변 생성 과정은 인체의 대사활동과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소변의 구성은 물, 요소, 염소, 요소의 대사산물, 비타민, 무기질, 그리고 노폐물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변의 색, 향, 양 등은 개인의 건강 상태, 수분 섭취량, 식사, 의약품 복용,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소변은 건강한 개인에게는 거의 무색이거나 연한 노란색을 띠며, 냄새도 약간의 암모니아 냄새를 갖습니다.

 

신장과 소변은 체내의 노폐물과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여 체액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소변을 통해 전해질 농도 및 pH 등을 조절하여 적절한 환경을 유지합니다.

 

소변에서 악취가 나는 경우

소변에서 악취가 나는 주된 이유는 일부 화합물들의 분해 및 변화로 인한 것입니다. 여기에는 암모니아, 스케톤, 인도별, 티오황소 등의 화합물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화합물들은 음식 섭취, 의약품 복용, 대사 과정, 물 섭취량, 개인의 건강 상태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1. 프로틴 대사
소변에 나타나는 악취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단백질의 대사 과정에서 나오는 아미노산인 시스테인, 메티오닌 등이 약간 변화하면서 생성되는 화합물인 메티오닐싸이스테인, 시스테아민, 아미노아세트알데히드 등입니다.

 

 

2. 암모니아
암모니아는 단백질 대사 과정 중 발생하며, 과도한 단백질 섭취, 기관지염, 부비동염, 신장 질환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암모니아는 강한 악취를 일으킵니다.

3. 스케톤
스케톤은 지방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합물로, 당뇨병, 당뇨병 케톤증후군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악취를 유발합니다.

4. 식사와 음료
음식과 음료물의 섭취도 소변의 악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강한 향을 가진 음식이나 음료물을 섭취한 후에는 해당 향이 소변으로 분비될 수 있습니다.

5. 약물
일부 약물은 소변의 색이나 냄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러한 영향은 악취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식습관, 건강 상태, 의약품 복용, 수분 섭취량 등은 소변의 색과 냄새에 영향을 주므로, 건강을 유지하고 적절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소변의 냄새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변을 참으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소변을 오랫동안 참으면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변은 체내에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하는 과정으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적절한 시간에 소변을 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변을 오랫동안 참는 것은 이러한 배출 과정을 방해하고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1. 소변을 계속 참으면 방광이 과도한 압력에 노출되어 늘어나거나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는 방광기능이 저하되어 방광근육의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2. 소변을 오랫동안 참으면 방광 내에 있는 세균이 번식할 기회가 높아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방광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여성은 요도가 짧기 때문에 방광염에 더 취약한데, 질분비물에 서식하던 세균들이 성행위에 의해 요도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직업상 평소에 소변을 자주 참는 여성이라면 성관계 후엔 뇨의가 없어도 소변을 보는 것이 염증감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소변을 참는 동안 방광 내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요로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는 소변의 색이 변하고 냄새가 나는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변-피-색깔-냄새-증상별-원인-해결-방법
소변 색깔 냄새, 혈뇨등 증상별 원인 및 해결방법 자세히 알아보기

 

4. 오랫동안 소변을 참으면 신장에 부담이 가해질 수 있고, 긴 시간 동안 노폐물을 체내에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5. 이미 비뇨계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소변을 참는 것은 해당 질환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6. 방광의 압력이 높아지면 요도로 들어온 세균이 뇨관을 타고 콩팥까지 거슬러 올라가 신우신염을 유발할 수 있는데 신우신염이 심해지면 콩팥의 세균이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도 퍼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7. 소변줄기가 가늘어지고 불쾌한 잔뇨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소변을 보는 것은 건강한 방광 및 비뇨기능을 유지하고 노폐물을 적절히 배출하는데 중요합니다. 만약 계속해서 소변을 참는다거나 이와 관련된 어떤 문제가 있다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빈뇨의 원인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경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다양한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요로감염은 방광, 요관, 신장 등 비뇨기관에서 세균의 감염으로 인한 염증을 의미합니다. 감염은 소변을 통한 세균의 이동에 의해 발생하며, 이러한 감염으로 인해 소변이 자주 마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기질적 요로계 질환인 방광결석, 요로결석, 방광이염, 요로감염, 요로근육의 약화, 방광암, 전립선 확장 (남성), 자궁, 자궁 경부 또는 골반 기관의 종양 등도 빈뇨의 원인이 됩니다. 

 

2. 남성의 경우 전립선이 염증이나 감염으로 인해 염증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변이 자주 마려울 수 있습니다.

3. 당뇨병이 심하게 발생하면 체내의 포도당 수치가 높아지며, 이는 소변을 자주 만들게 하고 따라서 소변이 자주 마려울 수 있습니다.

4. 과민성 방광은 방광 근육이 과민하게 반응하여 소변 저장 및 방출을 제어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소변을 자주 보내게 되며, 자발적 소변누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중추신경계의 이상 (뇌졸중, 척수손상, 신경병증 등) 또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의 불균형으로 인해 소변 통제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일부 약물이나 의약품의 부작용으로 인해 소변의 빈뇨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 알코올, 일부 해마로이드제제, 이뇨제 등이 소변의 빈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7. 스트레스, 불안, 긴장 등 정신적인 요인이 소변의 빈뇨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화되는 경우 의료 전문가에게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의 진단과 조치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과민성방광

과민성 방광은 비뇨계 질환의 한 유형으로, 방광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일어나는 증상의 집합을 말합니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이 무의지적으로 급속한 수축을 일으키며, 소변의 제어와 배출에 어려움을 겪게 합니다.

요로감염이나 다른 질병이 없으면서  요실금이나 요절박감, 야간에 수면 중 뇨의를 느끼며, 주간에는 자주 뇨의를 느끼는 증상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과민성의 원인으로는 노화, 호르몬 결핍, 지나친 수분 섭취, 특정 약물의 복용, 비만, 당뇨 등이 지적되고 있으며 생명을 위협하진 않지만 삶의 질을 떨어뜨리므로 제때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방광은 신경조절술, 확대술, 요로전환술 등의 수술 또는 아드레날린 수용제, 항콜린제와 같은 약물 복용등과 같은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방광팽창 훈련법, 케겔운동, 시간제 배뇨, 골반근육운동 등과 같은 훈련을 통해서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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