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좌우를 가리지 않고 등이 아프다면 담에 걸리거나 근육통일 확률이 높겠으나, 왼쪽에서만 통증이 발생한다면 내장 질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를 비롯해 췌장등의 소화기관이 왼쪽으로 치우쳐져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왼쪽 날개뼈' 나 '그 아래쪽', '왼쪽 갈비뼈 등 쪽'의 통증으로 인한 의심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질환
위염
증상: 명치 부위 및 왼쪽 갈비뼈 내지는 등 쪽 통증, 메스꺼움, 구토, 복부 팽만감, 속 쓰림
원인: 헬리코박터균 감염, 세균, 기생충 진균 감염, 스트레스, 외상, 화상, 패혈증, 알코올, 약물(아스피린), 흡연 등
해결 방법: 의사 상담 및 처방된 치료를 따르고, 식사 습관 조절, 스트레스 관리, 흡연 및 알코올 섭취 줄이기
위암
증상: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 체중 감소, 복부 불편감, 팽만감, 메스꺼움, 구토, 구역감, 식욕 저하, 무기력증, 덩어리가 만져짐
원인
1.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H. pylori) 감염: H. pylori는 위점막에 감염을 일으키며, 만약 감염이 오랜 기간 지속된다면 위점막의 염증을 촉진시키고 위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2. 금단 증상: 흡연 및 금단 증상은 위점막을 손상시키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금단 증상은 위산 생성을 자극하고 위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3. 식습관: 고지방, 저섬유질 식단 및 고염분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위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식이 섬유질과 과일, 채소를 풍부하게 함께 섭취하는 것이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4. 알코올: 과도한 알코올 소비는 위점막을 손상시키고 위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5.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유전적으로 위암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가 있는 경우 위험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6. 연령: 위암의 발병 위험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합니다. 노화로 인해 위점막의 손상 및 변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7. 기타 요인: 위점막을 손상시키는 환경 요인인 화학 물질 노출, 방사선 노출, 만성 위염, 위욕의 장기적인 사용 등이 위암 발생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위암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암의 위험 요인을 최소화하고, 주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위암이나 췌장암에 걸리게 되면 체중이 급격이 줄어드는 특징을 갖고 있으니, 만일 체중이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난다면 '암'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해결 방법: 조기 진단이 중요하며, 왼쪽 등 통증이 지속되면 의사 상담을 받아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치료는 종양의 위치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르며, 수술, 방사선 치료, 화학 요법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증상: 속 쓰림, 쉰 목소리, 목에 이물질이 낀 느낌,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움, 명치 부근 타는 듯한 느낌
원인
1. 식도와 위 사이에 위치한 위부문의 하단 근육은 역류를 방지하기 위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 근육이 약해지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 근육의 약화는 노화, 비만, 임신, 흡연 및 알코올 소비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2. 과식을 하거나 잠들기 전에 먹고 바로 눕는 것, 과도한 칼로리 섭취, 지나치게 매운 음식, 카페인 또는 알코올 섭취는 역류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3. 흡연 및 음주: 담배 연기와 술은 역류를 유발하고 식도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4. 비만: 비만은 복부 내 압력을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역류가 더욱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식도나 위의 이상: 식도나 위에 염증, 증식, 유두염, 다른 질환 또는 이상이 있는 경우, 역류가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흉부 압박: 허리춤, 타이트한 옷 착용 또는 흉부 부위에 압력이 가해지면 역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7. 임신: 임신 기간 동안 장기의 위치와 압력이 변하므로 역류가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8. 약물 사용: 일부 약물 (예: 비타민 C, 아스피린등)은 역류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올바른 식사 습관, 역류를 줄이기 위해 되도록 머리를 높게, 흉부 압박 없는 편안한 자세를 유지, 약물 치료, 다이어트 등
폐암
증상: 기침, 체중 감소, 호흡곤란, 가슴통증(흉통), 등 통증(암이 등 쪽으로 번졌을 경우), 피가 섞인 가래, 기침, 쉰 목소리 등
원인
1. 흡연: 폐암 원인의 90% 이상이 바로 흡연입니다. 담배 연기에는 다양한 유해 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물질은 폐에서 암을 유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생 위험이 현저히 높습니다.
2. 미세 입자 노출: 공기 중의 미세 입자, 특히 공장, 교통량이 많은 도로 근처, 공기 오염이 심한 지역에서 오랜 기간 미세 입자에 노출되는 경우 폐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미세 입자는 호흡로로 흡입되어 폐에 침착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직업적 노출: 일부 직업에서는 유해 화학물질, 비산소 화합물, 아스베스트 등의 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러한 노출은 폐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4.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즉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다면 폐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일부 유전자 변이도 폐암 발생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5. 방사선 노출: 고용량의 방사선 노출은 폐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특히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나 방사선 물질에 노출된 직업적으로 관계된 사람에게서 발병할 확률이 높습니다.
6. 기타 요인: 만성 폐질환 (특히 만성 폐쇄성 폐질환), 호흡기 감염, 독성 가스나 화학 물질에 노출, 결핵, 폐섬유증 등이 폐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폐암은 특히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폐암 예방을 위해 흡연을 피하고, 환경적인 미세 입자 노출을 최소화하며, 직업적 노출을 관리하고,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결 방법: 흡연 중단, 조기 진단이 중요하며, 치료 방법은 종양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 화학 요법, 수술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췌장 질환
췌장암, 췌장염
췌장암 증상: 명치 부근 통증(복통), 명치 부근 불편감, 왼쪽 옆구리 통증, 왼쪽 등 통증,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 소화불량, 황달, 체중 감소, 당뇨병(발생 혹은 악화), 변비, 회색 변, 울렁거림, 무기력감, 식욕 저하 등
췌장염 증상: 명치 통증, 왼쪽 옆구리 통증, 왼쪽 등 통증,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 구토 등
원인
1. 알코올 소비: 가장 흔한 췌장염의 원인 중 하나는 과도한 알코올 소비입니다. 알코올은 췌장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췌장 내부에서 담석이 형성되면, 췌장의 염증 및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돌은 췌장의 췌관을 막을 수 있어 염증을 유발합니다.
3. 담도 질환: 담도에서 발생하는 문제나 감염은 담도를 통해 췌장으로 소화 효소를 전달하는 과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대장 염증 질환: 대장 염증 질환인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은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염증 질환은 소장의 염증을 췌장까지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5. 감염: 췌장에 감염이 생기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염은 바이러스 (예: 바이러스성 췌장염) 또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특히 유전적으로 췌장에 염증을 유발하는 유전자 변이를 가진 경우, 췌장염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7. 기타 요인: 기타 췌장염의 원인으로는 고용량 약물 사용, 급성 복부 외상, 특정 약물 (예: 담즙 방출 억제제), 높은 트리글리세라이드 농도, 비리 발달, 비기질 섭취 및 고지방 식사 등이 있습니다.
췌장염은 만성적인 질환으로, 췌장에 손상을 주는 원인을 제거하거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염은 초기에는 급성적인 발작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만약 지속적인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고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해결 방법: 의사 상담 후 진단 및 치료, 췌장암의 경우 종양 크기 및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 방사선 치료, 화학 요법이 사용될 수 있으며, 췌장염은 염증을 줄이기 위한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신장 질환
신우신염
신우신염 증상: 근육통, 몸살, 오한(추위를 느낌), 발열, 왼쪽 등 통증(오른쪽), 두통, 소변 시 통증, 잔뇨감, 빈뇨, 소화불량, 구역질, 구토, 고열(세균 감염 시) 등
원인
1. 세균 감염: 가장 흔한 원인은 대장 내 세균, 주로 대장의 대장균(Escherichia coli)이 신장으로 올라와 세균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입니다. 기타 세균도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요로 통로나 방광에 문제가 있는 경우 더욱 쉽게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요로 통로의 이상: 요로 통로 (신우, 요도, 방광)에 문제가 있는 경우 세균이 신장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특히 요도에 요석이나 결석이 있는 경우, 세균이 이러한 돌에 의해 세균이 축적되고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3. 방광염: 양성 방광염(보통은 비교적 경미한 방광 감염)이 있을 경우, 세균이 신장까지 확산할 수 있습니다.
4. 성병: 성병 (예: 임질균성 요도염)가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이러한 감염이 신장으로 확산할 수 있습니다.
5. 기타 요인: 흡연, 노령, 요로 통로나 방광의 기능 이상, 면역계 질환 등도 신우신염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요인일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
요로결석 증상: 소변에서 결석이 형성되면서 왼쪽 옆구리 통증, 혈뇨, 소변 시 통증, 잔뇨감, 빈뇨, 소화불량, 구역질,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
1. 요로에서의 미세 입자, 주로 요산, 칼슘, 인산, 마그네슘과 같은 무기물질이 과도하게 농축될 경우 결석 형성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물이 부족하거나 수분 섭취가 충분하지 않을 때, 이러한 물질들이 농축되어 결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2. 과도한 소금 섭취, 고단백 식품 섭취, 영양소 과다 섭취 (예: 칼슘 또는 비타민 D) 등은 결석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3.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특히 가족 중에서 결석 환자가 있는 경우, 유전적 요인이 결석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4. 감염: 요로계에서의 감염은 결석 형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감염에 따른 염증이 결석 형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5. 비만: 비만은 대장 내 무기질과 암모늄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러한 화학 물질은 결석 형성을 촉진합니다.
6. 일부 약물 (예: 형태변형제,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은 결석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일부 의료 조치 (예: 방사선 요로그래피)도 결석 형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7. 요로에서의 단백질 대사 이상, 칼슘 대사 이상, 요산 대사 이상 등은 결석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의사 상담 후 진단 및 치료, 신우신염의 경우 항생제나 항염제 치료, 요로결석의 경우 치료 방법에 따라 돌을 분쇄하거나 제거하는 절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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